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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을 밤
개사 이태선(1915~2002)
작곡 박태준(1900~1986)
가을 밤 외로운 밤 벌레 우는 밤
초가집 뒷 산길 어두워질 때
엄마 품이 그리워 눈물 나오면
마루 끝에 나와 앉아 별만 셉니다
가을 밤 고요한 밤 잠 안 오는 밤
기러기 울음 소리 높고 낮을 때
엄마 품이 그리워 눈물 나오면
마루 끝에 나와 앉아 별만 셉니다
홍콩영화 추룡에 삽입곡으로 도용된 멜로디.
※ 우리가 '가을밤'으로 알고 있는 이 동요는 원래 시인 윤복진의 동시 '기러기'에 박태준이 곡을 붙인 것으로, 1920년에 작곡된 우리 동요의 효시라고 할 수 있는 곡이다. 그러나 해방 후 윤복진이 월북했다는 이유로 어느 날 이 노래는 음악교과서에서 사라지고 이태선이 새로 가사를 쓴 '가을밤'으로 바뀌어 오늘에 이르렀다.
(원래의 동요곡) 기러기
尹福鎭 (1907∼1991) 作詩
朴泰俊 (1920~1986) 作曲
울밑에 귀뚜라미 우는 달밤에
기럭기럭 기러기 날아갑니다
가도가도 끝없는 넓은 하늘로
엄마엄마 부르며 날아갑니다
먼 산에 단풍잎 붉게 물들어
기럭기럭 기러기 날아갑니다
가도가도 끝없는 저 먼 나라로
엄마엄마 부르며 날아갑니다
개사 이태선(1915~2002)
작곡 박태준(1900~1986)
가을 밤 외로운 밤 벌레 우는 밤
초가집 뒷 산길 어두워질 때
엄마 품이 그리워 눈물 나오면
마루 끝에 나와 앉아 별만 셉니다
가을 밤 고요한 밤 잠 안 오는 밤
기러기 울음 소리 높고 낮을 때
엄마 품이 그리워 눈물 나오면
마루 끝에 나와 앉아 별만 셉니다
홍콩영화 추룡에 삽입곡으로 도용된 멜로디.
※ 우리가 '가을밤'으로 알고 있는 이 동요는 원래 시인 윤복진의 동시 '기러기'에 박태준이 곡을 붙인 것으로, 1920년에 작곡된 우리 동요의 효시라고 할 수 있는 곡이다. 그러나 해방 후 윤복진이 월북했다는 이유로 어느 날 이 노래는 음악교과서에서 사라지고 이태선이 새로 가사를 쓴 '가을밤'으로 바뀌어 오늘에 이르렀다.
(원래의 동요곡) 기러기
尹福鎭 (1907∼1991) 作詩
朴泰俊 (1920~1986) 作曲
울밑에 귀뚜라미 우는 달밤에
기럭기럭 기러기 날아갑니다
가도가도 끝없는 넓은 하늘로
엄마엄마 부르며 날아갑니다
먼 산에 단풍잎 붉게 물들어
기럭기럭 기러기 날아갑니다
가도가도 끝없는 저 먼 나라로
엄마엄마 부르며 날아갑니다